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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 하마스 억류 인질 대부분 사망 우려"

등록 2024.04.12 17:44

수정 2024.04.12 19:02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은 인질 대부분이 사망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각) 미국과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당국이 인질 대부분이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식통은 인질 대부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부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고, 일부는 초기 생포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마스가 인질들을 인간 방패로 삼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양국 관료들은 지난 2월까지 인질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80명가량이 생존해 있다고 추정했다.

이스라엘은 인질 130여 명이 가자지구에 남아 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한 상태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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