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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득점

등록 2024.04.16 10:29

수정 2024.04.16 10:31

'바람의 손자'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4경기 연속 득점

이정후 /AP=연합뉴스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멀티히트를 작성했고, 13경기 만에 타점도 생산했다.

이정후는 오늘(16일) 마이애미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고,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진루했고 후속타자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투아웃 주자 1,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활약 덕에 샌프란시스코는 마이애미를 4-3으로 잡았다.

시즌 타율은 0.258로 약간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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