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신태용호, U-23 아시안컵 카타르와 개막전서 0-2 완패

등록 2024.04.16 10:30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개최국 카타르에 무너졌다.

인도네시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오늘(16일) 파리 올림픽 진출권이 달린 23세 이하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0-2로 완패했다.

2명이나 퇴장 당한 게 뼈 아팠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1분 이바르 제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을 거쳐 라마단 사난타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신태용 감독도 경기 후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18일 호주, 22일 요르단과 2, 3차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을 했고, 이제 회복을 잘해야 한다"면서 "인도네시아 축구는 발전하고 있다. 1~2명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