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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이틀 동안 볼넷 6개를 골라냈다.
안타도 추가하며 출루는 7번이나 성공했다.
김하성은 오늘(16일)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한 경기 개인 최다 볼넷인 4개를 얻어낸 김하성은 오늘도 5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김하성은 7회에도 두 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좌전 안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눈 야구' 덕에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에서 0.221로, 출루율은 0.316에서 0.333으로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밀워키를 7-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