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오타니,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추신수도 넘본다

등록 2024.04.22 09:58

수정 2024.04.22 09:59

오타니,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추신수도 넘본다

/로이터=연합뉴스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29)가 일본인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오늘(22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다저스의 2번 지명 타자로 나서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포를 때렸다.

시즌 5호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176번째 홈런으로, 은퇴한 마쓰이 히데키를 뛰어넘었다.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해인 2018년 홈런 22개를 시작으로 꾸준히 홈런 페이스를 유지해왔다. 2021년에는 46개를 쏘아올렸고 지난해엔 44개를 터트려 홈런왕을 차지했다.

지금까지의 페이스 대로라면, 내년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기록도 노릴 만하다.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은 218개를 친 추신수가 보유 중이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