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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4년 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재개

등록 2024.04.23 14:53

수정 2024.04.23 15:00

탑승률 97%

이스타항공, 4년 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 재개
지난 19일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 3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상하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ZE871편 게이트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4년 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첫 편 탑승률은 97%에 달했다.

이스타항공은 23일 "지난 19일 인천-상하이 노선을 다시 운항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스타항공 측은 "인천-상하이 노선은 운항을 재개한 후 첫 중국 노선이며 저비용항공사 중 이스타항공만이 운항하는 단독 노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수·금·일 주 3회 운항하다가 7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증편된다.

22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는 현지시각 23시 4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상하이에서 00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는 03시 3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노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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