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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장] 여야 악수 자제령…주먹·팔꿈치·손하트로

등록 2020.02.04 08:30

수정 2020.02.04 08:36

오늘 아침 눈길을 사로잡은 사진 한 장 살펴봅니다. 악수의 계절, 총선의 풍경을 신종 코로나 사태가 바꿔놓고 있습니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가 회의 참석자들과 악수 대신 주먹을 맞대며 인사를 합니다. 시내버스 방역현장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직원들과 팔꿈치를 부딪히는 인사를 했는데요. 한국당은 모든 예비후보에게 악수 대신 손하트를 하자고 권유했습니다.

선거철에도 유권자에게 다가서기보다는 한 발짝 물러서는 게 미덕으로 간주되는 초유의 풍경인데요. 무심코 손을 내밀어 악수했다가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악수'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1분 뒤에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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