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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7일 긴급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원하는 것이 악성 포퓰리즘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악성 포퓰리즘의 공범이 될 수는 없다"는 글을 올리고, "선거를 코앞에 두고 대부분 정당이 국가혁명배당금당을 닮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거 직후 2차 추경으로 소득 하위 50%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기획재정부의 원안으로 여야 모두 돌아가길 제안한다며, 원안에서 소득에 따라 지급액을 달리하는 계단식 지급 방식으로 수정하자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