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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9 19:03
[앵커]
지난주 정부가 부동산 문제의 해법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방향을 잡자마자 관련지역 부동산값이 수억원씩 폭등하고 있다는 소식을 어제 저희가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러자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가 그린벨트 해제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면서, 당정에서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간 그린벨트 해제 문제는 당정 간에는 물론 정부 부처 사이에서도 이견이 큰 사안이었죠. 그런 상황 때문인지 그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당정을 통해 의견을 정리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이틀 사이 정세균 총리가 다른 말을 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고 있는 겁니다.
김보건 기자가 먼저 정 총리의 발언 내용을 자세히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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