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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09 21:16
수정 2020.10.09 21:21
[앵커]
그런데 이 전 행정관의 남편이자 옵티머스 이사이기도 했던 윤모 변호사의 검찰 진술이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옵티머스 대표가 펀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현직 차관과 기재부 고위관료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옵티머스 측이 만든 내부 문건에도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인사 여러 명이 실명으로 등장하는데, 이 명단을 가지고 금융당국을 압박했다는 뜻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는 뜻인지는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 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이어서 주원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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