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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해군 부사관 사망에 "최고 예우 조치…재발방지책 마련"

등록 2024.03.28 16:51

수정 2024.03.28 16:53

신원식 국방, 해군 부사관 사망에 '최고 예우 조치…재발방지책 마련'

신원식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해군 고속정에서 훈련 중 숨진 부사관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신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단장(斷腸)의 아픔으로 고통받고 계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위로를 전했다.

이어 "최고의 예우로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면서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1함대 소속 참수리 고속정(PKM)에 타고 있던 A상사가 바다에 빠졌고,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군 경찰과 해경은 A상사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와 이번 훈련이 안전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은 "여러가지 사고 원인에 대해선 전문인력들이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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