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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쇼 판] 김정은, 무인기에 왜 집착?

등록 2014.09.15 21:38 / 수정 2014.09.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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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인기는 북한이 남침 루트를 정찰하고, 좀 더 발전하면 테러도 할수 있는 아주 무서운 무기입니다. 이때문에 김정은이 무인기에 상당히 애정을 가지고 집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누리 기자 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체제 이후, 북한은 무인기를 더 활발하게 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의 '남침 계획'이 무인기 특성과 맞물렸다는 분석입니다.

안보 당국과 북한 전문가들은 무인기가 정찰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다는 것에 주목합니다. 

특히 올해 무인기가 정찰한 것으로 밝혀진 백령도, 파주, 삼척 등은 남침 루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세가지 루트를 장악해서 수도권을 타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유동열 /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군사정찰을 하고 필요시에 군사정찰 하는 걸 가지고 무인기 공격이라든지 이걸 할 수가 있어요. 두번째는 뭐냐면 내부 역량 테스트 하는 거예요."

실제로 김정은은 3년 안에 적화통일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원진 / 당시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 (지난해 10월)
"내부적으로 김정은은 3년 내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 호언하고 있다"

북한은 서해안 상륙을 시작으로 문산과 광덕산 축선을 동시에 공격해, 짧은 시간에 한반도를 점령하겠다는 전략도 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인기를 발전시키면 자폭 테러도 가능하기때문에 우리 사회가 북한의 무인기에 대한 대응책을 하루속히 갖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TV조선 하누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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