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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 군통신선 판문점 연락통로까지 폐쇄

등록 2016.02.11 20:49 / 수정 2016.02.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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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은 군 통신선과 판문점 연락 통로도 완전히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간 대화 통로까지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을 그야말로 맹비난했습니다.

유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은 우리 측 인원 추방과 함께 개성공단 입출경 명단 전달 통로인 군 통신과 판문점 연락통로까지 완전히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간의 대화채널을 모두 끊는 벼랑끝 전술입니다.

조선중앙TV
"남측 인원추방과 동시에 북남사이의 군통신과 판문점연락통로를 폐쇄한다."

개성공단 중단은 6.15의 옥동자를 없앤 것이라며 대결과 전쟁의 최극단으로 몰아가는 선전포고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향후에는 남북 간에 말로 하지 말고 군사적으로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해보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온갖 막말을 동원한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조선중앙TV
"청와대 XX 박근혜. 사랑의 감정까지도 메말라버린 박근혜X. 박근혜야말로 XXX같은 대통령. 박근혜X의 체질적인 사대매국기질"

북한은 또 개성공단 중단으로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남남 갈등도 부추겼습니다.

TV조선 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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