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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바백스 백신 2월 중순부터 접종…미접종 고위험군에 우선 사용

등록 2022.0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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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국내 접종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백신을 다음 달 둘째 주부터 도입해 18살 이상 미접종자 1·2차 접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접종자 가운데 의료기관·요양병원 입원환자나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 중증장애인 등 감염 때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그 외의 접종 대상자 중 희망자는 네이버나 카카오 앱,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1차 또는 2차 접종을 mRNA 백신이나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접종했으나, 2차·3차 접종 시 의학적 사유로 mRNA 백신 등의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도 가능하도록 실시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미국 제약회사인 노바백스사가 개발하고 국내 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공장)에서 생산한다.

정부는 노바백스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보다 세부적인 계획을 초도물량이 도입되는 2월 2주에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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