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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라질도 준비 끝났다…치치 감독 "손흥민 완벽한 선수"

등록 2022.06.02 08:28 / 수정 2022.06.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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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대표팀은 어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최정예 멤버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는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 보입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가볍게 몸을 풀며 농담을 하는 모습도 잠시, 11대11 미니게임이 진행 되자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 집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경계 대상 1위는 단연 손흥민입니다.

치치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며 실력을 치켜 세웠습니다.

치치 / 브라질 대표팀 감독
"손흥민 선수에 대해서는 톱 선수라고 생각 하고 기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다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뛰었던 선수들이 뒤늦게 합류한 만큼 이들의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치치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을 열어 뒀습니다.

치치 / 브라질 대표팀 감독
"카제미루 회복이 굉장히 빨라요 경기에 출전하려는 의지가 강해서 감독으로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다만 손흥민과 네이마르, 최고 이목이 쏠렸던 동갑내기 세계 최고 공격수들의 맞대결은 암초를 만났습니다.

네이마르가 미니게임 훈련 중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출전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것이 브라질 대표팀의 입장입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꿈의 맞대결'은 오늘 저녁 7시 40분부터 TV조선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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