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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74명 수사 중…10대 69% 가장 많아

등록 2024.09.23 16:27

수정 2024.09.23 16:30

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74명 수사 중…10대 69% 가장 많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74명을 수사 중이다.

23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허위 영상물 TF를 구성해 지난달 말부터 집중 단속 중"이라며 "현재 126건을 수사 중이며 피의자 74명을 특정했다"고 말했다.

피의자 연령대는 74명 중 10대가 51명(6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1명(28%), 30대 2명(3%) 순이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입건 전 조사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는 국제공조 수사 부분도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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