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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체포영장 발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워"

등록 2024.12.31 11:00

수정 2024.12.31 11:02

尹 측 '체포영장 발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워'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31일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에 대해 "놀랍고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수사권이 없는 수사기관에서 청구해 발부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은 법을 위반해 불법무효"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본안 재판이 예상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아닌 서부지방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원칙과 전례에 반하는 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 수사 권한 문제 등 불출석에 정당한 사유가 있음에도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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