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정정했다.

황 CEO는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젠슨 황은 앞서 CES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언급하지 않고 마이크론의 제품만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를 쓰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들은 그래픽메모리를 안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젠슨 황의 이번 성명은 기존의 발언들을 정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