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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래서 대통령 되면 안 돼"…여·야 5대 불가론 맞불

등록 2012.11.30 22:05 / 수정 2012.11.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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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후보 5대 불가론, 문재인 후보 5대 불가론을 개발해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서로 상대편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되는 이유로 문 후보에게 없는 다섯가지를 내놓았습니다.

'책임감, 소신, 능력, 안보관, 정책'

노무현 정권 실패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 대선에 출마했고, 소신이 없어 한미 FTA에 대한 말은 수시로 바뀌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 대한 인식 등 안보관도 의심스럽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기대를 갖고 밀어주셨지만 정작 집권하자마자 그런 기대는 저버리고 이념 투쟁과 선동 정치로 날을 지샜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직접 나서 자신에게는 있고 박 후보에게 없는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서민,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삶, 역사인식, 도덕성, 소통'

그러면서 박 후보는 오만과 불통의 리더라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울산태화시장)
"박근혜 후보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

서로를 '과거'의 틀에 가두려는 노력은 5대 불가론을 통해 전방위 공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유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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