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에서 세계 신기록에 오르자 해외 반응도 뜨겁습니다. 해외 반응이 어떤지 김지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엔터테인먼트와이즈
"싸이가 강남스타일 때처럼 한번 더 기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 시작하면 외신 보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ABC 방송
"젠틀맨이라는 곡입니다. 한국어로 빠르게 얘기하네요. 들어보시죠."

해외 매체들은 '젠틀맨'이 과연 '강남스타일'보다 더 큰 흥행을 불러올지 주목합니다.

[오디오] 데브스 와일드/ 영국 평론가(BBC)
"제 생각에는 사람들이 모두 손을 들고 따라하는 클럽하우스 노래가 될 것 같습니다. "

이미 BBC가 이 문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북한 위협 속에서 싸이의 존재감이 빛났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녹취] CNN 앵커
"한반도 긴장상태를 뒤로하고 팬들은 다른 쪽에 관심을 보이네요. ‘강남스타일’ 싸이의 신곡이 발표됐습니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한국 음식에 대해 해외 팬의 관심도 폭발하고 있습니다.

싸이가 목에 두른 가래떡, 가인이 먹는 어묵에 대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조만간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와 소품들, 한식 먹을거리에 대해서도 외신 취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