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싸이는 역시 대단했습니다.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이미 젠틀맨의 팬이 됐습니다.

[인터뷰] 권미림 / 신정동
"재밌게 잘 봤어요. 재밌게(율동아세요?) 춤동작"

[인터뷰] 양종순 / 종로구
"그춤 이쁘자나요. 편안하고 따라하기도 좋고 오히려 난 강남스타일 보다 나은거같아"

따라하기 쉽고 중독성있는 춤이 매력포인트,

[인터뷰] 벤 / 오스트레일리아
"매우 재밌어요, 에너지가 넘치고, 춤이 재밌습니다. 아브라카다브라 맞나요? mother father gentleman."

신사답지 않은 젠틀맨의 모습이 유머 코드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마크 / 필리핀
"재밌어요. 그리고 반전이요. 강남스타일이랑 비슷하지만 더 업그레이드 됐고 새로운 반전이 재밌었어요 (춤추는 장면)"

야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인터뷰] 이종찬 / 제주도
"너무 야해요. 좀 적당히 해줘야죠."

[인터뷰] 최유정 / 청파동
"선정적인 느낌이 있고 너무 과한 느낌이 들어서…."

세계로 뻗어가는 싸이, 이제 세계인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