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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쇼 판] 숨진 직원, 청도 마을의 빈 공터에서 발견

등록 2014.11.20 21:33 / 수정 2014.11.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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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이번엔 두사람이 동반 자살한 경북 청도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심철 기자! 지금 시신은 어디에 있나요?

[리포트]
네, 저는 숨진 브로커 강씨와 하씨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병원 장례식장에는 강씨가 다니는 회사 관계자들이 도착해 심각한 표정으로 두사람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강씨와 하씨는 오늘 오전 10시쯤 경북 청도군 풍각읍의 한 공터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두 사람 모두 강씨가 다니는 회사의 그랜저 차량을 타고 있었는데, 차 앞부분이 도랑에 빠진 상태였습니다.

승용차 안에는 타다만 연탄이 발견됐으며 특별한 외상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발견된 그랜저 차량은 회사에서 다시 가져가 현재는 이 곳에 없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6시쯤 현장 주변에서 차량 불을 봤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이들이 오늘 아침에 청도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TV 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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