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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 "국회, 선진화법 소화능력 안돼"…반 총장 평가는 "국민께"

등록 2016.01.13 20:51 / 수정 2016.01.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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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선진화법, 개헌 문제, 대선 주자로서의 반기문 총장등 국내 정치 문제에대해서도 비교적 솔직히 이야기 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폭력 없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도입한 국회 선진화법이 오히려 입법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국회가 동물국회 아니면 식물국회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어떻게 보면 이 선진화법을 소화할 능력이 안 되는 결과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높은 지지율을 받는 이유에 대해 국민들에게 물어보라고 말을 돌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는 모르겠고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웃음)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보시죠."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불을 지핀 개헌주장에 대해 염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야권의 분열이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것인지 국민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V조선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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