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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박 대통령 대국민 담화 '엇갈린 반응'

등록 2016.01.13 20:54 / 수정 2016.01.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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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대국민 담화와 기자 회견에대한 엇갈린 여야 반응,,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다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지켜봤습니다. 그 후 안보와 경제가 비상상황이라는 시국 인식에 전적으로 공감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우리 새누리당은 이런 대통령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실망스런 회견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

김성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위안부 협상이 최상의 결과라는 자평은 국민감정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북한 핵실험,
 
김성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대북확성기 방송을 지속하겠다는 입장만 고수해 실망스럽습니다."

경제 인식까지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민의당도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절박함이 부족하다며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당 대변인 대행
"절박감이 없습니다. 안보, 경제, 민생, 정치의 총체적 위기에 대한 대통령의 해법은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기간제법 처리를 요구하지 않은 건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고, 북핵에 대해선 근본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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