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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K 넘어 부산 '진박'까지 챙기는 최경환

등록 2016.02.0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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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박 감별사'라는 최경환 의원이 오늘은 대구와 부산까지 돌면서 ‘진박’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최경환 의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진박' 지원에 나선 최경환 의원이 이번에는 대구의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최경환!) 곽상도 곽상도 이렇게 하셔야지"

최 의원은 대구 경북 현역 의원들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대구 시민이 그거 판단 못하겠나. 왜 교체 지수 높게 나오는지 민심이 나오는 것."

조원진, 서상기 등 친박계 의원들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출신들까지 총 출동했습니다. 최 의원은 곧장 부산으로 이동해 이헌승 의원과 윤상직 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개소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최경환 / 새누리당 의원 
"4대 개혁 완성하고 국정개혁을 완성하고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려면 이번 총선을 여러분들이 잘 해주셔야 됩니다."

부산의 허남식, 김태식, 김세현, 경남의 박완수, 엄용수, 강석진 예비후보 등 부산에서도 진박 마케팅이 본격화할 조짐입니다.

대구.경북지역을 넘어 영남권 전체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최 의원은 내일도 윤두현, 강석진 두 예비후보의 개소식에 참석해 친박 세불리기에 나섭니다.

부산에서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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