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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꽃 튀는 '서초대전'…새누리 수도권 면접 마감

등록 2016.02.22 21:07 / 수정 2016.02.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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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오늘은 서울 경기 지역 61명의 공천 신청자 면접 심사를 했습니다. 서초 갑 출마를 준비중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 수석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수양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혜훈 /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이렇게 앉는 구도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여기는 안 앉을게요."

면접 시작 전 부터 서초갑의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등은 함께 앉아달라는 취재진의 요청마저 거부할 정도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혜훈 /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서초에 오래사셨다고 해서 서초의 현안을 알기 힘드세요."

조윤선 / 전 청와대 정무수석
"당정청 두루 겪었던 경험들이 정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역인 강석훈 의원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정옥임 전 의원 등이 맞붙는 서초을도 신경전은 치열합니다.

강석훈 / 새누리당 의원
"30대 70이고 그것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관 /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정치인은 최고의 제너럴리스트가 돼야한다 국회의원은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떠난 송파을은 무려 8명의 예비후보가 면접을 보는 등 지난 사흘 동안 새누리당 서울경기 공천 신청자 230명이 면접을 봤습니다.

수도권 면접이 마무리된 가운데 진박 논란이 뜨거운 대구 경북 면접은 마지막으로 잡혀 시간벌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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