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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사시 선제타격' 첫 적용…北 주요시설은?

등록 2016.03.07 20:51 / 수정 2016.03.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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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타격 700 여 곳은 한미 양국이 지난해 6월 만든 '작전계획 5015'에서 결정됐습니다.

먼저 1차 핵심타격지점은 북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군 수뇌부가 작전을 지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양의 호위사령부와 평양방어사령부 등입니다. 

평양 룡성구역의 북한 최고위층 전용 주택단지도 타격 대상입니다.

북한이 핵물질을 추출하는 대표적 장소로 5㎿급 원자로가 있는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도 선제 타격 목표로 떠오릅니다. 이밖에 금평리 지하 핵시설, 강계 고려국방대학원 등 핵무기 관련 시설도 한미 군 당국의 핵심 타격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월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 올린 평안북도 동창리 발사장도 포함됐을 것이 자명합니다. 함경북도 무수단리 발사장과 영저리, 삼지연 등 미사일 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미사일 기지에는 노동.대포동.스커드 미사일 등이 실전배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이밖에 휴전선을 앞에 두고 서쪽부터 배치된 4군단 2군단 5군단 1군단도 주요 타격 대상에 포함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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