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0대 남성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빗길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주말 사건, 사고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어제 오후 이 아파트 입구 앞에서 주민 63살 이모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머니가 밖에 나와서 이웃 주민이 그걸 보고 신고한 거예요."
이씨는 이송 과정에서 아들이 자신을 흉기로 찌른 뒤 자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집안에 쓰러져 있던 아들 36살 정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이씨의 경과를 지켜본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택시 앞 범퍼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20분쯤 부산 진구 부암 고가도로에서 코란도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52살 조모씨가 숨지고 승객과 승합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0시 반쯤에는 부산 영도대교 위를 달리던 택시가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를 덮쳐 30살 제모씨가 숨지는 등 부산에서만 빗길 교통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TV조선 차순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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