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전체

고속도로 소통 원활…"내일은 교통량 최다"

  • 등록: 2016.09.14 20:03

[앵커]
추석 한가위 전날인데, 혹시 아직도 고속도로에 계신 것은 아닌지요. 오늘 낮 동안 답답했던 고속도로 흐름은 저녁이 되면서 많이 풀렸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최원희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보시는것 처럼 서울 요금소 주변은 양방향 모두 차량 소통이 원활합니다. 점심 무렵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극심한 정체를 빚었는데요, 저녁이 되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입니다. 양방향 모두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나들목도, 차들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 연휴 중 가장 많은 529만대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다, 나들이 인파까지 겹치기 때문입니다. 내일 고속도로 정체는 차례가 끝날 때쯤인 오전 9시쯤부터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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