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인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뉴스 진행하는 저희들은 해외여행가는 분들이 부럽기만 한데, 지금 인천공항 상황은 어떤지, 현장 연결합니다.
강석 기자, 오늘 명 명이나 출국했습니까.
[리포트]
네, 3층 출국장은 이 시각에도 출국 수속을 밟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1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공항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는 이미 8만 5천여 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났습니다.
출입국을 합하면 어제부터 일요일까지 엿새동안 100만 명 가까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루 평균 16만여 명이 이용하는 셈입니다. 지난해 추석연휴와 비교하면 21% 정도 승객이 늘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여행객들은 이번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에는 출입국 승객이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공사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휴 기간 출국장 운영시간을 30분 앞당겼습니다. 서울행 심야버스는 하루 16편에서 24편으로 늘렸습니다.
인천공항 주차장은 오전에 이미 가득찼습니다. 지금 공항에 오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혼잡을 피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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