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 대통령은 당선 전에는 차움이 아니라, 순천향대병원에서 자주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 역시 최순실씨 가족이 오랜 단골이었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처가 식구도 VIP 고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을 공유해온 관계, 여기에서도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시작됩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90년대 후반부터 한남동에 있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자주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증클리닉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받은 걸로 전해집니다.
병원 관계자
"(박 대통령이) 통증 치료도 받고, 또 면회 온 것도 몇번 봤고…."
병원에 올 땐 최순실 씨는 물론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곁을 지켰습니다.
병원 관계자
"안봉근이도 처음부터 다녔지. 대통령 올 때부터 처음부터 다녔어. 의사한테 좀 이야기하고. '온다'고 최순실 사모님이 먼저 전화와요."
박 대통령을 순천향대병원으로 이끈 건 최씨였습니다. 전 남편 정윤회씨와, 딸 정유라씨도 어릴 때부터 단골 고객이었습니다. 박 대통령 의료진 소개도 최씨와 각별한 사이였던 산부인과 A 교수가 맡았습니다.
업계 관계자
"의지를 많이하고 아무래도 부인과이기 때문에. A 선생님한테 메디컬 컨설팅 많이 받고. 다른 과 가더라도 그를 통해서…."
A교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처가와도 밀접한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순천향대병원 A교수
(우병우… 가족들(아이들)도 다 받았다?) "제가 제일 오랫동안 있었으니까 애기 받은 사람들은 굉장히 많죠."
A교수와 20년지기인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2014년 박 대통령의 주치의로 청와대에 들어갔습니다.
TV조선 송지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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