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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최순실 단골' 성형외과와는 어떤 관계?

  • 등록: 2016.11.16 오후 20:05

  • 수정: 2016.11.16 오후 20:18

[앵커]
이번엔 성형외과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이곳도 역시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인데요. 박 대통령이 진료를 방은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7시간, 그리고 청와대가 연루된 각종 의혹이 불거진 상태입니다.

김동현 기자가 이 병원을 둘러싼 의혹들을 더 깊게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는 실로 얼굴 주름을 펴주는 '피부 리프팅' 시술로 유명한 서울 강남의 김영재 성형외과.

최순실씨가 130여차례 방문해 주름살 제거와 피부 미용 등 치료를 받은 곳입니다.

최씨가 박 대통령에게 소개해 이곳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이 병원을 직접 방문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자
"(대통령) 따로 만난 적이나 청와대 진료 한 적 없는지?"

김영재 / 김영재 성영외과 원장 
"저는 수술과 상관 없습니다."

그런데 김 원장이 박 대통령 해외순방에 세차례나 동행하고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위촉된 게 알려지자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원장이 운영하는 의약품-의료기 제조업체 A사는 청와대에 선물세트를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이 병원은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에도 거론됐습니다.

김 원장은 세월호 참사 때 지방에서 골프를 쳤다며 자료까지 준비해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김 원장 회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등 최씨의 입김으로 특혜가 주어졌다는 의혹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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