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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 대통령 추가혐의 추적

  • 등록: 2016.12.25 오후 19:19

  • 수정: 2016.12.25 오후 19:27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간 공모 범죄혐의 외에 다른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오늘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해 최순실씨의 재산 축적과 은닉 과정에 박 대통령의 개입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낮 청와대 핵심권력 3명 중 한 명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을 공개 소환 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소환조사에서 검찰에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공모 범죄 외에 최씨의 재산 축적-은닉 과정에 박 대통령이 개입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이규철 / 특검 대변인
"추가로 다른 범죄에 개입되어있다고 볼 여지도 있는 범죄들이, 의혹들이 다수 있습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의 뇌물혐의와 최순실씨의 제3자 뇌물죄를 입증하기 위해 두 사람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특히 박 대통령과 최씨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최씨 재산이 '공동재산'인지 여부도 캐묻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와관련 조만간 청와대 압수수색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전 비서관은 정부 고위직 인선자료, 외교-안보자료 등 문서 180여건을 최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특검은 김종 전 문체부 차관도 다시 소환해 재직 당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인사 청탁을 한 경위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박성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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