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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장인·최태민 호형호제 관계"

  • 등록: 2016.12.26 오후 20:00

  • 수정: 2016.12.26 오후 20:06

[앵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인인 이상달 씨와 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 씨가 생전에 친분이 두터웠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검찰 조사 이후 46일 만에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모습을 드러낸 우병우 전 민정수석.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를 전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우병우 / 청와대 前 민정수석
(최순실 언제아셨어요?)"최순실 현재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 전 수석의 장인인 고 이상달씨와 고 최태민씨가 호형호제할 만큼 각별한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씨가 운영하던 정강건설 사무실에서 최태민씨와 자주 만남을 가졌다는 겁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시에 이상달 장인과 최태민 목사가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새마음구국봉사단원이었다. (그런 제보가 있다)"

이상달 씨는 최순실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소속된 고령향우회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도 1970년대 잡지에 찍힌 구국봉사단 사진에 김장자씨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인물이 있다며 이같은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의 처가와 최씨 일가가 친분이 있었다면 최순실씨를 알지 못한다는 우 전 수석의 주장도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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