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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 생활' 최순실, 구치소에서도 특혜?

  • 등록: 2016.12.27 오후 20:26

  • 수정: 2016.12.27 오후 20:36

[앵커]
최씨의 구치소 생활을 놓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최씨가 특별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했고, 일부 언론도 특혜를 준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서울구치소측은 전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순실씨가 서울구치소 독방에서 갖가지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영선 (어제)
“구치소장이 최한테 절절 맨다. 저는 여기 특별면회 많이 와봤는데 지금까지 여기 수감자들한테 구치소장이 절절 매는 것을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동아일보는 “최씨가 영치금 한도를 초과해 식료품을 구입했고 한 번에 1병 밖에 살 수 없는 생수도 2~3개, 또는 필요할 때마다 구입했다”며 “처우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비슷하다”고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또 공황장애가 있는 최씨가 8명이 함께 사용하는 방이 아니라 독방을 사용하는 것도 규정을 넘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그러나 법무부를 통해 어떤 특혜도 존재하지 않았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서울구치소는 “최씨가 영치금 한도액을 초과하거나 초과 구매한 사실이 없고, 공황장애 때문에 독거수용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최씨 특혜 의혹을 폭로하려 했던 한 수감자가 신속히 다른 구치소로 이감되는 등 석연치 않은 점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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