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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떡국 먹고…시장 가고…기회 노리는 주자들

등록 2017.01.27 20:02 / 수정 2017.01.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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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위권 대권주자들에겐 이번 설이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본선에 진출할 마지막 기회죠. 대권주자들은 주특기를 강조하거나 연고지를 찾아 바닥을 다지며 설 이후 지지율 수직상승을 노렸습니다.

대선주자들의 설 행보, 최원영 기자와 함께 따라가보시죠.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자신이 세운 안랩을 찾았습니다.

안철수
"설날에 다등 고향가니까 저한테도 사실은 안랩이 고향같은 곳이잖아요. 지금은 낡은 정치 바이러스 잡고 있으니까 나는 팔자가 바이러스 잡는 팔자인가보다.."

내일은 지역구인 노원에서 주민들과 떡국을 나눠 먹고, 모레는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페이스북 생중계로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설날인 내일 위안부 소녀상과 노동자 장기농성장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노동자 출신 대통령'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고향 대구에서 귀성객을 맞았고

유승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온가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통을,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그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화성 AI 거점에서 방역 상황을 살폈습니다. 29일에는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세배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도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로 가 콜센터 직원들과 서문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고향 논산에서 주민들과 어울릴 예정입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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