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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선판 가를 설 민심…최대 화제는?

등록 2017.01.27 20:06 / 수정 2017.04.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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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르면 봄에 치러질 대선 판도는 이번 설 민심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설 밥상에 오를 3대 화제는 뭘까요?

정수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온 가족이 모인 설 밥상에서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문재인 전 대표는 빠질 수 없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 중 누가 제3지대의 승자가 될지도 토론거리입니다.

# "그래도 대통령인디..."

박근혜 대통령
"뭔가 오래 전부터 기획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느낌도 지울 수가 없어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총반격은 최대 화제거립니다. 박 대통령의 말에 귀기울이는 노장년층과 성토하는 청장년층의 대화 흐름은 대선 판도를 좌우하게 됩니다.

# "아버님, 이번에는 문재인?"

이번 대선이 사실상 '문재인이냐, 아니냐'로 좁혀진 만큼 문 전 대표를 둘러싸고도 열띤 토론이 예상됩니다.

정권교체에 동의하면서도 문 전 대표에게 거부감을 갖는 4,50대가 설을 지나며 마음을 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 "거긴 여당이야 야당이야?"

사실상 대선의 마지막 변수인 반기문 전 총장의 반등, 또는 완주 여부도 밥상머리 관심사입니다.

반 전 총장이 낙마한다면 박 대통령의 계승자인 황교안 전 총리가 대안인지, 박 대통령과 무관한 안철수 전 대표가 대안인지도 한바탕 토론거리입니다.

TV조선 정수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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