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ㆍ정당전체

황교안 불출마에 웃는 안철수…각종 공약 발표하며 상승세 기대

  • 등록: 2017.03.15 오후 19:41

  • 수정: 2017.03.15 오후 19:53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하면서 가장 큰 이득을 볼 대선주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안 전 대표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자신했습니다.

김보건 기자 입니다.

[리포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불출마는 "너무나 당연한 결정"이라며 "대선 관리를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대통령 권한 축소와 국회 기능 강화, 분권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행정수도로 대통령 의회 모두 이전해서 의사결정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 이루겠습니다. 또 그 이전에라도 대통령 집무실을 비서동으로 이전해서"

개헌은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에 부치자고 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또 미국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대비한 외교 통상 정책 구상도 발표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한미 FTA가 양국 경제에 이득이 됐다는 점을 설득하고 선제적으로 대미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안철수
"대통령직속 통상정책위원회 구성이 필요합니다. 통상정책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의결 및 자문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황교안 대행의 불출마로 대선이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의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발판이 마련됐다고 보고 본격적인 지지율 상승을 자신했습니다.

TV조선 김보건 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