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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술집 등 곳곳 집단감염…"다음주 확진 천명 될 수도"

  • 등록: 2020.12.07 오후 21:05

  • 수정: 2020.12.07 오후 21:14

[앵커]
서울은 벌써 닷새 연속으로 환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사우나와 병원 그리고 이태원 술집에서 또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이런 확산세가 계속되면 다음주는 확진자가 1000명 이상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입니다. 확진자가 나와 영업이 중단됐습니다.

최근 이태원 일대의 이런 '홀덤 펍' 5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방역당국은 업소 이름을 공개하고 이용자들에게 진단검사를 권고했습니다.

곽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총 379명에 대한 방문자 리스트를 확보해서 여기에서의 확진 여부들을 조사하는 중"

성동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가족까지 18명이 확진됐습니다. 동작구의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1m 간격 유지 구획을 미표시한 점, 세신 공간에서 대화 금지 안내문 미게시 등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종로 식당은 112명까지 환자가 폭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서울은 닷새 연속 환자가 2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환자도 200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수도권 양상을 꺾지 못하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나성웅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수리적 논점으로 1,000명 이상 계속되는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국 대유행이 되면 사회활동 전면 제한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서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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