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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충남 김태흠·대전 이장우·충북 김영환 공천 확정

등록 2022.04.21 21:23 / 수정 2022.04.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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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구·강원 22일 발표


[앵커]
국민의힘에선 이번 지방선거의 승부처가 될 충청지역 후보들이 결정됐습니다. 충남에는 원내대표를 포기하고 경선을 했던 김태흠 의원이 선출됐고, 대전에서는 이장우 전 의원이 뽑혔습니다. 충북은 경선에서 승리한 김영환 전 의원이 민주당 노영민 전 비서실장이 맞붙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보건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3선의 김태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원내대표 도전을 포기했던만큼 합의추대가 예상됐지만, 스스로 경선을 요구해 과반을 득표했습니다.

충청권에서 가장 치열했던 대전시장 후보 경선에선 이장우 전 의원이 46%를 득표해 정용기 정상철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세종시장은 최민호 세종갑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충북지사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영입인사인 김영환 전 의원이 공천장을 거머쥐었는데, 앞서 민주당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단수공천하면서 18개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1대1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공관위는 내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후보를 비롯해 대구시장과 강원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당선되면 제가 경기도민 분들 청구서 들고 용산 사무실 덮쳐서 제가 바구니 풀어놓을 생각입니다"

승민 /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제가 당선인이라면 당연히 경기도지사에 민심에서 앞서는 후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원하지…"

강원지사에는 김진태 전 의원과 황상무 전 KBS 앵커가 경쟁을, 대구시장에는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가 3파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TV조선 김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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