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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이틀째 민생투어…"삶의 현장에 헌법·민주주의 있어"

등록 2022.04.21 21:19 / 수정 2022.04.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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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업체 찾아 "탈원전 재검토"


[앵커]
어제 호남 지역을 찾은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산업단지와 영남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창원산업단지에선 원전 부품업체를 방문해 탈원전 정책 재검토와 원전산업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당선인이 경남 창원의 한 원전 부품업체를 찾아 장비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아 이거는 큰 터빈, 아까 말한 그 다이어그램이 아니고…."

윤 당선인은 "원전 생태계가 무너져서 창원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며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창원을 다시 원전산업의 한국의 메카로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선 제철이 한국 산업 발전의 주축이 돼왔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했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또 탄소중립 이 모든 것을…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기술혁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철폐를 통한 첨단기술 발전도 약속했습니다.

진주와 마산의 전통시장을 찾아선 "삶의 현장에 헌법과 민주주의가 있다"며 복지 증진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시장과 국민들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에 이 헌법정신이 살아있다고…."

인수위는 코로나 피해로 빚을 지게 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금융구조안을 검토했다고 발표했는데, 세제지원과 손실보상 등이 포함된 방안이 다음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윤 당선인은 내일 부산과 울산에서 사흘째 지역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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