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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北, 더 이상의 도발·무력시위 중단해야"

  • 등록: 2022.10.09 15:38

국민의힘은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더 이상의 도발과 무력시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국제사회의 성숙한 일원으로 나오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북한 주민을 위해 기꺼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추종해야 할 것은 무력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라며 "도발을 거듭할수록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은 심화될 것이고, 체제 안정과는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북한 도발이 거듭되고 위협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오직 현 정부를 비난하고자 민생은 외면한 채 모든 사안을 정쟁화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언동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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