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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 대책 회의…"행정·재정 지원"

  • 등록: 2022.10.30 15:48

  • 수정: 2022.10.30 15:53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소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와 관련 긴급상황점검대책회의를 소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피해자 구제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관련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상황 점검 및 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기재부는 회의에서 행안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사고 피해 수습과 피해자에 대한 구호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추 부총리는 금융시장 동향 점검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로 회의가 취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30일 오후 현재 151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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