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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47.5%, 김기현 44.0% '혼전'…與 지지층 가상 양자대결

등록 2023.02.01 09:39 / 수정 2023.02.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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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내 혼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층 504명 가운데 47.5%는 양자대결시 안철수 의원, 44.0%는 김기현 의원이 차기 당대표에 가장 적합하다고 답했다.

양자간 격차는 3.5%p로 오차범위(±4.37%p) 내다.

6인 다자구도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36.2%, 안철수 의원 35.9%로 나타났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1.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8%, 조경태 의원 3.8%, 윤상현 의원 2.3%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다른 후보는 2.4%, 지지후보 없음·잘 모르겠다는 4.5%다.

하지만 유승민 전 의원은 전날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1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3%였고 표본오차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9%p(국민의힘 지지층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37%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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