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AP=연합뉴스
옐런 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 금융소위 청문회에 나와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과 관련해 어떤 것도 논의하거나 고려한 바가 없다"며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바가 아니"라고 말했다.
앞서 옐런장관은 미 은행연합회 콘퍼런스에 나와 "필요 시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언급해 지역 은행들의 우려를 크게 줄인 바 있다.
그는 "뱅크런으로 표상되는 시스템 위기로 간주할 때에야 연방예금보호공사가 모든 예금을 보호하는 것을 허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사안 별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괄적 보험에 대해선 어떤 것도 고려하거나 논의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옐런 장관은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은행 시스템 안정화에 초점을 둬야한다"며 "한도상향은 추후에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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