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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호, 오늘밤 운명의 한일전…"아시안게임 3연패에 한 걸음 남았다"

    • 등록: 2023.10.07 18:01

    • 수정: 2023.10.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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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엔 축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도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석민혁 기자, 상대가 상대인 만큼 선수들 각오도 남다를 거 같습니다.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어제 훈련장에서 만난 선수들은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와일드카드로 뽑힌 수비수 설영우는 "이겨야 할 이유가 많지만, 상대가 일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우승을 위한 마지막 경기인 만큼, 우리 대표팀은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황선홍 감독은 그동안 로테이션 기용으로 재미를 봤습니다.

    2선 공격수들의 경우 8강과 4강전의 선발이 완전히 바뀌었는데요. 패스축구와 빌드업을 중시하는 일본을 맞아 어떤 라인업을 내세울지 관심입니다.

    4강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친 엄원상은 어제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대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이강인이 오늘 골이나 도움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일본은 와일드카드가 없고 자국리그 선수들이 주축이지만, 이번 대회 탄탄한 조직력을 보였습니다. 한일전의 특수성이 있는 만큼 방심할 수 없습니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해 6월 맞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한 만큼, 설욕하겠단 의지가 큽니다.

    직전 아시안게임 결승에선 우리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항저우 황룡경기장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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