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이 20일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연합공중훈련을 펼쳤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특히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군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들어 13번째다.
B-1B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북한의 ICBM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에 전개됐으며 지난 8월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 기간 연합공중훈련에도 동원됐다.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t 무장을 장착할 수 있어 B-2(22t)나 B-52(31t) 등 다른 전략폭격기보다 무장량이 월등하다.
합참은 "고체추진 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능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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