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전체

모피 입고 등장한 北 김주애…후계 작업 가속화

  • 등록: 2023.12.21 오전 07:47

  • 수정: 2023.12.21 오전 08:22

[앵커]
김정은의 딸, 김주애가 모피를 입고 최근 ICBM 발사 현장을 참관한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김주애 후계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핑크색 모피를 입은 소녀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화성-18형 발사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모습입니다.

브랜드가 확인되진 않았지만, 명품일 경우 최고 수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애는 앞서 지난 3월에도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240만원짜리 후드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핵확산방지조약 등, 국제법을 수시로 어겨, 명품 의류와 같은 사치품 반입이 금지돼 있습니다.

또, 주민들이 수십년째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일가의 방만함이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11월,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낸 김주애는 최근 들어 잦은 공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함께 비행부대에 도착하시자."

올해 10살인 김주애가 첫 등장했을 때만 해도 후계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최근에는 우상화 작업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정원장에 내정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후계자라고 생각하고 검증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