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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요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TV조선 취재결과 인 전 위원장이 당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신청 마감일인 내일, 공천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김하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지난달 공천 국면을 앞두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출마를 타진한 바 있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지난달 13일)
"사모님이 좀 반대하신다고… (대신)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인 전 위원장은 혁신위 활동이 끝난뒤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두며 '불출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당시 혁신위원장 (작년 11월)
"저는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습니다."
인요한 /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지난달 26일)
"대통령 윤석열께서, 이 정부가 성공해서 한국이 잘 살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성남 분당갑 안철수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비례대표 신청 마지막날인 내일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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