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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인요한, 9일 비례대표 신청…당 요청 '수용'

등록 2024.03.08 21:07 / 수정 2024.03.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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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에게 비례대표 출마를 요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TV조선 취재결과 인 전 위원장이 당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신청 마감일인 내일, 공천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김하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지난달 공천 국면을 앞두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의 출마를 타진한 바 있습니다.

정영환 /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지난달 13일)
"사모님이 좀 반대하신다고… (대신)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인 전 위원장은 혁신위 활동이 끝난뒤 현실 정치와 거리를 두며 '불출마'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당시 혁신위원장 (작년 11월)
"저는 이번 총선에 서대문 지역구를 비롯한 일체의 선출직 출마를 포기하겠습니다."

하지만 비례정당 대표나 선대위원장과 같은 총선 역할론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고, 여당이 비례대표에 호남 출신 인사들을 전면 배치하기로 하면서 당의 요청을 수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요한 /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지난달 26일)
"대통령 윤석열께서, 이 정부가 성공해서 한국이 잘 살수 있도록 저는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인 전 위원장은 오늘 성남 분당갑 안철수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비례대표 신청 마지막날인 내일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TV조선 김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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