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략지역 4곳 경선 결과 발표…'돌아온' 이언주, '문희상 子' 문석균 주목
등록: 2024.03.09 19:07
수정: 2024.03.09 20:21
[앵커]
막바지 민주당 공천 상황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민주당은 잠시 뒤 오늘 경기 용인정 등 일부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공천에서 배제된 지역들인데 발표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이광희 기자, 경선 발표는 언제 시작됩니까?
[리포트]
민주당은 저녁 8시 반쯤 이곳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의정부 갑과 을, 용인 정, 그리고 충북의 청주 청원구까지 모두 4개 지역 후보가 결정됩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건 경기 용인시정인데, 이 대표의 권유로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과 이 대표 경기지사 시절 측근으로 꼽히는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박성민 전 대통령실 청년비서관 중 한 명이 후보로 확정됩니다.
경기 의정부갑에선 의정부에서만 6선을 했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후보가 민주당 1호 영입인재인 박지혜 후보와 경선을 치러 관심을 받았습니다.
3인 경선을 펼친 의정부을은 친명계인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과 이재강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중 공천이 결정됩니다.
충북 청주시청원구엔 민주당 영입인재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와 송재봉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경기와 인천, 충북의 전략지역구와 청년전략지구인 서울 서대문갑의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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